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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극

[드라마] 내가 생각하는 유령의 스파이는...? <유령_ap_12> 박기영이 김우현은 폭발사고 때 죽었다고 고백한 이상, 권혁주와 박기영은 원했든 원치않든 한 배를 탑니다. 권혁주, 박기영, 유강미 이 셋은 미치도록 진범이 잡고 싶으니까요. 이제 중요한 단서는 노트북 카피본이 담긴 USB! 그런데 이 USB를 찾는 도중에 이들은 한 형사의 누명을 벗길 결정적인 단서가 담긴 다른 USB를 발견합니다. USB를 이용해서 차를 조종할 수 있다니 정말... 놀랍고도 소름끼치는 일이네요. 여튼 전재욱국장은 범인이 한형사를 살해한 그 방법을 몸소 겪어보고 난 뒤에야 수사를 허락합니다. (여기서 권혁주 경감이 슬금슬금 안전벨트 꼭꼭 챙겨매는 게 진짜 웃겼어요ㅋㅋ 디테일이 살아있는 개그ㅋㅋㅋ) 한 형사 사건과 관련이 있는 USB를 찾는 도중 사이버수사대는 이 악성코드가 세이프텍 염재희.. 더보기
[드라마] 유령, 전율은 이제부터다 <유령_ap_10&11> 권혁주는 세광그룹 조재민을 남상원 살해혐의로 체포합니다. 세광그룹이라는 철옹성을 뚫을 영장을 얻기 위한 모험이었지요. 그런데 수사를 하는 내내 권혁주는 이상함을 느낍니다. 철옹성을 뚫고 들어갔더니 정작 안에는 성을 지키는 군사가 하나도 없더란 말입니다. 마치 조재민이 잡혀 들어가기를 바랐다는듯이 증거가 줄줄이 발견되는 것도 영 찜찜했고요. 한편 박기영은 조재민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점을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세광그룹 조경신회장도 뭔가 수상한 냄새를 맡지요. 자신이 범인으로 몰렸으니 조재민은 거짓말을 할 리가 없겠지요. 조재민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 조재민의 사무실, 차에 자유롭게 드나들수 있는 사람 무엇보다 사라지면 가장 큰 이득을 얻는 사람,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르는 사람은 조현민입니다. .. 더보기
[드라마] "모두가 감시당하고 있다" <유령_ap_09> 드디어 1년 전 살인사건 현장에 발을 들여놓은 박기영이 조현민을 만납니다. 하지만 박기영은 그 자리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 턱이 없지요. 권혁주는 해밀리조트에서 나오는 박기영을 목격하고 박기영의 일거수 일투족을 주목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미워도 김우현의 모습을 한 박기영과 권혁주는 같은 사건의 범인은 쫓고 있습니다.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이미 한 배를 탄 셈입니다. 그런데 이때 라디오에서 "세광그룹이 모두를 감시하고 있다"는 괴상한 말이 섞여나옵니다. 잔뜩 날이 서 있는 두 남자는 이 괴상한 말을 쫓기 시작하고 생각지도 않게 이 괴상한 라디오 방송을 실마리로 남상원의 운전기사였다는 남자, 이종현의 실체를 알게 됩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다루는 소재는 '도청'인가봅니다. 누군가의 이익을 위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