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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드라마] 내가 생각하는 유령의 스파이는...? <유령_ap_12> 박기영이 김우현은 폭발사고 때 죽었다고 고백한 이상, 권혁주와 박기영은 원했든 원치않든 한 배를 탑니다. 권혁주, 박기영, 유강미 이 셋은 미치도록 진범이 잡고 싶으니까요. 이제 중요한 단서는 노트북 카피본이 담긴 USB! 그런데 이 USB를 찾는 도중에 이들은 한 형사의 누명을 벗길 결정적인 단서가 담긴 다른 USB를 발견합니다. USB를 이용해서 차를 조종할 수 있다니 정말... 놀랍고도 소름끼치는 일이네요. 여튼 전재욱국장은 범인이 한형사를 살해한 그 방법을 몸소 겪어보고 난 뒤에야 수사를 허락합니다. (여기서 권혁주 경감이 슬금슬금 안전벨트 꼭꼭 챙겨매는 게 진짜 웃겼어요ㅋㅋ 디테일이 살아있는 개그ㅋㅋㅋ) 한 형사 사건과 관련이 있는 USB를 찾는 도중 사이버수사대는 이 악성코드가 세이프텍 염재희.. 더보기
[드라마] "모두가 감시당하고 있다" <유령_ap_09> 드디어 1년 전 살인사건 현장에 발을 들여놓은 박기영이 조현민을 만납니다. 하지만 박기영은 그 자리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 턱이 없지요. 권혁주는 해밀리조트에서 나오는 박기영을 목격하고 박기영의 일거수 일투족을 주목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미워도 김우현의 모습을 한 박기영과 권혁주는 같은 사건의 범인은 쫓고 있습니다.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이미 한 배를 탄 셈입니다. 그런데 이때 라디오에서 "세광그룹이 모두를 감시하고 있다"는 괴상한 말이 섞여나옵니다. 잔뜩 날이 서 있는 두 남자는 이 괴상한 말을 쫓기 시작하고 생각지도 않게 이 괴상한 라디오 방송을 실마리로 남상원의 운전기사였다는 남자, 이종현의 실체를 알게 됩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다루는 소재는 '도청'인가봅니다. 누군가의 이익을 위해.. 더보기
[영화] 복사기와 카메라의 시선 <사물의 비밀> 안녕하세요. 여러분~ 한 주간동안 잘 지내셨나요^*^? 이제 입춘도 지났는데 날씨는 여전히 춥네요 ㅠㅠ 빨리 봄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오늘은 작년 11월 개봉작인 장서희, 정석원 주연의 에 대해 써보려고 해요 일단 이 영화의 주인공은...장서희와 정석원이지만,,, 그 둘 못지 않은 조연급 역할을 하는 존재들이 있으니 바로 장서희의 '복사기' 와, 정석원의 '카메라' 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영화 제목이 이잖아요? 그러니까, 이 영화는 본질적으로 복사기와 카메라의 비밀을 장서희와 정석원의 스토리를 통해 풀어가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복사기와 카메라의 시선을 통해 영화 이야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서희(혜정)는 혼외정사에 관한 논문을 준비 중인 마흔 살의 사회학과 교수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