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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모든 일은 보좌관이 한다? <국회의원 정치성 실종사건 2부> 정치성의 보좌관 이인자는 일류당 당대표와 함께 정치성을 제거할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이인자는 해결사들을 시켜서 정치성을 살해하라 지시하지만 정치성은 살해당할 바로 그 순간 산중턱에서 굴러 떨어집니다. 운좋게도 산 밑에 있던 사료운반트럭에 실려 있던 사료포장상자에 떨어져 목숨을 부지하게 됩니다. 그 사료상자는 공교롭게도 청아도의 이장인 막래가 주문한 것이였고 결국 그렇게 정치성은 청아도의 이장집에 들어 오게 된 것입니다. 한편, 순수한 마을 청년 고구마의 도움으로 청아도를 빠져 나가려던 정치성은 바다에 빠지고 미쓰리가 그를 구조하게 됩니다. 구조의 순간, 정치성은 미쓰리에게 반하게 됩니다. 하지만 내색은 하지 않습니다. 미쓰리에 의해 구조된 정치성은 쉬지도 못하고 바로 마을 염전으로 끌려 나갑니다. 10.. 더보기
[예능] 개그콘서트, 장수하는 프로그램에는 이유가 있다! http://v.daum.net/tb/ch/tv개그콘서트(이하 개콘)는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개그프로그램입니다. 개콘 첫방이 99년 9월 11일인데 99년 10월달쯤에 공개홀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현장에서 보면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의 열기가 그대로 느껴져서 훨씬 재미나더군요. 녹화방송이기 때문에 중간 중간 실수하거나 준비하는 과정도 다 지켜볼 수가 있었구요. 한 코너가 끝나면 밴드가 연주를 하는 방식이라서 현장감도 좋고 정말 콘서트를 하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하더군요. 그 개콘이 12년간 장수프로그램으로써 616회째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소재가 새롭고 끊이지 않는 화재를 몰고 오는 이유는 뭘까요? 그것은 개그맨들이 끊임없는 개그연구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겠죠? 다큐멘터리로 개콘을 .. 더보기
[영화] "대한민국 방송은...맛이 갔다." - 트루맛쇼 지상파 방송의 '맛집 방송'은 누구나 한번쯤 보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연예인들과 아나운서가 출연해 이러쿵저러쿵 떠들며 탐방에 나서고, 그곳에선 우리네 같은 보통사람들이 환호성을 치르며 "최고"라고 치켜세우는 음식과 맛집들. 그런데 아시나요? 이런 맛집들이 실은 '맛이 정~말 없는 집들'이라는 사실을. 올해 6월 극장가에서는 이런 '불편한 진실'을 코믹하게 폭로한, 짧지만 깊은 인상을 남긴 다큐멘터리 한편이 출연했었습니다. 그 영화가 바로 (감독 김재환)입니다. 를 패러디한 듯한 의 설정이 굉장히 재미 있습니다. - '방송사의 방법으로, 방송사를 촬영하기!' 제작진들은 경기도 일산 웨스턴돔이라는 곳에서 '맛'이란 가상의 음식점을 차리고, 지금까지 음식점들이 방송에 출연하는 과정과 똑같은 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