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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예능] <무한도전> '명수는 12살', 짠한 감동과 쓸쓸함... 안녕하세요~ 예닝입니다^^ 저번주와 이번주에 걸쳐 방송된 '명수는 12살' 특집 보셨나요? 전 무척 재밌게 봤습니다. 기가막히게 웃기더니 이번주 마지막은 눈물이 핑 돌 정도였지요. '명수는 12살'의 발단은 '짝꿍' 특집에서 박명수씨가 함께하는 놀이를 전혀 모르는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박명수씨의 인터뷰. 서울살이에 바쁘신 부모님은 어린시절 함께 하는 시간이 적었고, 친구들과도 친하게 지내지 못했다고 하네요. 오히려 혼자있는게 편했고 지금도 혼자있는게 편하다는 말은 그동안 박명수씨가 얼마나 외롭게 살았는지 알게해주었답니다. 저 혼자 단정지어서 '외로웠겠구나' 말하는 것이 조심스럽긴 하지만, 그 누가 오랜시간 혼자 있는것을 좋아하겠어요. 혼자있는 것이 편할만큼 오랜시간 외로움을 삭였을 어린.. 더보기
[예능] 무한도전과 무한상사 특집 한국 방송사를 통틀어서 가장 독보적이고 수많은 무도빠를 양산한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은 그 아이디어의 샘이 끊임없이 나오는 것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꼈고, 무한도전만의 유머와 자막의 힘, 피규어로 만들어도 될만큼 살아있는 캐릭터로 인해 애착을 느끼고 있는 분이 많으리라 봅니다. 이번에 방영된 무한상사 특집에서는 멤버들이 각자 직책에 따라 직장생활하는 모습과 현직 아니운서를 초빙해 재교육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방통위 경고조치 이후라서 그런지 이 날 다뤄진 내용이 참 의미있더군요. 이것이 무한도전만의 언어이고 맞받아치는 블랙코미디로 느껴졌습니다. 품위유지라는 자막도 생각해보면 리얼버라이어티에서 자막과 편집을 통해 의사표현을 한 거겠죠. 사실 그동안 방영된 모든 특집들을 보면 여느 예능프로그램 답지 않은 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