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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컨텐츠 이야기/예닝의 <은근한 영상>

[예능] 방송3사 개그맨들의 코미디 대전! <코미디 빅리그:시즌2>

안녕하세요~ 예닝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 건강하시라고 빵빵 터지는 예능을 준비했어요!
억지웃음이라도 뇌에서는 행복하다고 착각해서 실제로 웃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해요~
웃음이 면역력에도 좋고 기분전환까지 시켜주니 많이많이 웃으셨으면 좋겠어요~^^


오늘 리뷰할 예능 프로그램은 TVN 채널의 <코미디 빅리그:시즌 2>입니다.
작년가을 시즌 1이 끝나고 작년 크리스마스이브부터 방송한 <코미디 빅리그:시즌 2>는
방송 3사의 어마어마한 개그맨들이 라인업되어 있어요~
이들 개그맨들이 서로 팀을 짜서 총 11개팀이 매주 코미디 경연을 펼치고 있답니다.
투표는 현장투표로 방청객들이 재밌던 공연 3개씩 투표하여 순위가 결정됩니다~


시즌 구성도 두개의 리그로 나뉘어 있어요~

정규리그는 1~10라운드까지로 매주 순위에 따라 점수를 받게 됩니다.
1위는 5점, 2위는 4전, 3위는 3점, 4위는 4점, 1위는 1점이고 그 이후의 순위는 점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매주 최하위팀은 다음회차 녹화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어 있어요.

한편 11~15라운드에서는 지난 10라운드까지의 누적순위로 상위 10개팀이 탈락없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8 라운드부터는 승점을 두배로 받게 되었어요~
한번 상위권에만 진입하면 역전의 기회가 생기는거죠~!



MC 신영일씨과 이영아씨입니다.
시즌 1에서는 이수근씨가 진행을 맡았었는데 시즌 2에서는 신영일씨가 대신 하게 되었죠.
두분 다 분위기빼지 않는 분들이라 개그맨들의 짖궂은 장난도 너무 잘 받아주고 있답니다^^
볼매 MC들이예요~



이제 11개팀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아! 최하위팀 대신 들어가는 상비군까지 총 12개팀이 되겠군요~
캡쳐는 2월 11일 방송된 8라운드로 진행할께요~



우선 YT패밀리 입니다.
웃찾사에서 한창 인기를 끌었던 윤택과 윤형인 주축으로 성민, 강준 총 4명입니다.



이들은 시즌 2 내내 '바디 피플'이라는 코너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몸에 옷차림을 직접 그려서 진행하고 있답니다.
아래 캡쳐의 윤택의 군복과 십자가 옷도 몸에 직접 그린거예요~
어떤 것을 그리느냐에 따라서 다르지만 거의 6시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하위권을 유지하고 있어요... 




'개통령'입니다. 개그맨들의 대통령이란 뜻이지요.
시즌 2에 새롭게 라인업해서 나온 팀입니다.



SBS의 김재우와 KBS의 이재훈, 김인석, 박휘순, 강유미가 '죽어도 좋아'코너로
노인대학 노인들로 연기하고 있습니다.
노인들의 모습을 양갱셔틀, 일진, 허리디스크, ㄱ자로 꺼인 몸 등으로 표현하여  신선한 웃음을 주고 있어요~



치밀한 반전에 강한 '졸탄'입니다.
'졸* 탄탄한 개그'라는 뜻 답게 한현민, 이재현, 정진욱이 매주 펼치는 반전 코미디는
안쓰러움과 놀라움을 동시에 주고 있지요^^ 



초기에는 '악마의 편집'이란 코너로 막장 편집 코미디를 선보였었는데요.
현재는 '상상극장' 코너를 진행하고 있어요. 
졸탄은 이번 8라운드에서는 엄청난 고무줄 고문(?)을 시도했는데요.



무대에서 2층 맨위 방청자리까지 올라간 고무줄;;;; 결과는 상상에 맡길께요ㅋ



요즘 너무 안쓰러운 '꽃등심'팀입니다.
MBC 전환규, 이국주, SBS의 김현정이 같이 경연하고 있는데요.
부진한 성적으로 코너가 벌써 여러번 바뀌었답니다.



8라운드에서 처음 시도한 '미미와 손범수'코너입니다.
코너제목 뜻은 잘 모르겠지만;; 코너의 핵심은 여고생들의 공감입니다.
공감 내용은 많았지만 웃음 강도가 약해 아쉬웠어요~



<코미디 빅리그:시즌 2>에 새로 합류하여 첫 공연에 1위한 '따지남'입니다.
따뜻한 지방 남자들 조우용, 윤진영. 김필수, 김충수가 연기하고 있죠. 
군대제대했더니 SBS 웃찾사가 사라지고 설무대가 없어졌다며 눈물지었던 따지남.
무대의 소중함을 아는만큼 그들은 첫공연때 열연을 보여줬고 1위를 거머쥐었지요.



이들은 '퍼펙트 게임'이란 코너에서 연애작업을 야구경기에 비유하여 경연하고 있어요~



최고의 투수 윤진영은 매주 빵빵 터지는 작업기술로 여성팬들을 사로잡고 있죠. 



이번 8라운드에서는 윤진영이 엄청난 열연으로 무대에서 떨어지는 사고도 일어났어요.
하지만 개그맨답게 개그로 잘 승화하네요ㅋㅋ

 


영상개그를 선보이는 일본 개그맨 '진나이 토모나리'를 대신하여 나온
개미햛기 이광채의 '개미술사'입니다.



이분은 5년만에 방송이라고 하는데요. 5년동안 마술만 배우셨나봐요;;
안쓰러웠던 공연이었습니다;;



시즌 1 우승에 빛나는 '옹달샘'
말하지 않아도 다 아실만한 장동민, 유상무, 유세윤입니다
하지만 시즌 1 우승의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요?
상위권에 랭킹되긴하지만 점점 아쉬워지고 있는 팀입니다. 



8라운드에서는 유상무가 직접 쓴 '옹달샘 10년후'라는 코너가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옹달샘의 3멤버가 10년후 다시 만나게 된다는 설정이죠.
이전에는 '아 귀신이다'로 악령에 씌인 유세윤과 퇴마술사 유상무,악령 장동민으로공연했었는데요
저에게는 부담스러웠던 개그였어요. 너무 원초적이라고나 할까요;;;
그런데 이번 코너는 잔잔한 웃음이 있어 새롭고 편했어요~



그런데 장동민 유세윤은 거지꼴이네요ㅋㅋ
유상무 그동안 맞았던거 복수하는 건가요?ㅋㅋㅋ
그래도 유상무가 옹달샘을 얼마나 아끼는지 느낄 수 있어 짠했답니다~



악! >_< 제가 격하게 아끼는 '라이또'입니다.
우쮸쮸 양세형과 미친 연기력 이용진, 귀염 박규선 이 3명의 친구가 뭉친 팀이예요



이들은 '게임폐인'이라는 코너답게 게임폐인들의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내고 있어요~^^ 



집에서 버린자식 양세형.
'자리주삼'을 외치며 커피 50잔, 한달내내 컵라면 짜장면 쿠폰 100장 등 PC방의 게임폐인을 연기하고 있어요.


신들린 미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용진.
이용진은 '예삐공주'라는 닉넴을 쓰는 여자캐릭터를 연기하고 있어요.
예삐공주가 캐릭터 스킬쓰고나서 '오빠 나 미쳤나봐요'하는 장면은 정말 빵 터져요ㅋ

 


찌질캐릭터 '찐찌버거' 박규선.
찐찌버거의 주요 스킬은 방어기술 '세요나프레'입니다~



레벨업했다며 좋아하는 찐찌버거. 아놔 빵 터졌어요ㅋㅋㅋ



라이또는 현재 3주 연속 1위를 달리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시즌 1 우승팀 옹달샘과 올라인투표 1만표 차이가 나네요;;
역시 대세! 라이또!



 <코미디 빅리그:시즌 2>에 상비군으로 진입하여 주목받은 개파르타.
시작은 4명으로 시작했는데 중간에 한명이 나가면서 김민수, 유남석, 이종수가 하고 있어요~ 



이들은 '양꾼 기획'이라는 코너에서 기획사 사장과 연습생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양현석빙의에 가까운 김민수 말투는 엄청난 화제입니다.
ㅅ발음을 ㅈ발음하고있는데요. 단연 최고는 '찌찌TV였어요'ㅋㅋㅋ



그리고 또하나의 화제, ㄳㄳ입니다.
손가락 엄지와 검지만 펴서 아래로 향하고 좌우로 흔드는 건데요. 감사감사의 뜻이예요~^^



초반에 엄청난 기세로 몰고가다가 현재 조금 부진한 '아메리카노'입니다.
방송 3사의 미녀 개그맨 김미려, 정주리, 안영미가 주인공들이죠.



시즌 2 초반에 시작한 '이런 면접'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면접을 봅니다.
우선 블로그녀 '미소지나' 김미려. 말도안되는 심리테스트와 도끼병으로 웃음을 주고 있어요



아메리카노에서 감초연기로 웃음을 주고있는 정주리
정해진 캐릭터 없이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고품격 하이개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ㅋㅋㅋ



아메리카노의 최고인기녀 '김꽃뚜레' 10대 불건전청소년(?)이예요
친구 민식이는 항상 등장하는데요. 얼굴 한번 봤으면 좋겠어요~ㅋㅋ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아3인'입니다.
아3인 뜻이 '아줌마 여기 떡볶이 1인분과 인지도 좀 주세요'라는데요;;
어쨌든 인지도를 목표로 하는 이상준과 예재형입니다.
원래 김기욱과 3명이었는데 김기욱이 도중에 사고를 치면서 빠지게 되었어요.



이들은 JSA의 군인들로 연기하면서 매주 남북대결을 펼칩니다.
원래 미군 '아르미'는 김기욱이 연기했는데 이번주는 '샘 헤밍턴'이네요ㅋ



이렇게 관객석을 남과북으로 갈라서 관객들을 대결 붙입니다.



이렇게 관객들을 참여시키며 개그를 진행하고 있지요.
시즌1에서도 '관객모독'이라는 제목으로 똑같이 진행했었는데요.
관객들이 코너에 더 집중할 수 있어서 승승장구 하는 팀인것 같아요~



 7라운드에서 꼴지해 8라운드에 참여하지 못한 최국, 윤성호, 홍가람  '3Go'입니다.
이들도 코너를 자주 바꾸다가 최근에는 '제품 공감(?)' 개그를 하고 있어요.
과자, 라면으로 방청객들의 공감을 끌어냈었는데 공감은 공감일뿐이었더라구요...



반면 야심차게 시작했지만 성적부진으로 오랜 재정비중인 '배꼽빼리아'입니다.
오지헌, 정종철의 엄청난 인지도 라인업에도 불구하고 꼴찌를 면하지 못하다가 재정비를 하게되었어요.
홍경준씨는 개통령에서 선생님으로 나오고 나오고 있지만, 문규박씨는 언제 보나요...



현제까지 누적 순위입니다.
역시 대세! 라이또 1위네요.
그뒤로 아메리카노, 아3인, 개파르타, 옹달샘이 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시즌1의 결과와 다르게 반전을 거듭하며 진행되는 시즌2.
여러분도 그 웃음경연에 참여해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