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거탑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어룬왕자의 '영화 새롭게 보기' 이런 이야기하는 것부터가 고루한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영화야 자기 재미로 보는 것이지, 무슨 따로 보는 법이 있는 것은 아닌 것이지요. 그런데 영화 평론가라든가 뭐 좀 아는 척 하는 분들이 써 놓은 글을 읽어보면, 감독이 누구고 배우가 누구고 연기력이 어떻고 그 영화 속에 담겨있는 숨은 내용이 어떻고 이런 이야기를 읽어 보면 나 자신이 무척 무식한 것 같아 기가 팍 죽습니다. 그러나 나는 영화를 순수하게 재미로 보기 때문에 주연 배우의 이름도 잘 모르고, 화면에 얼굴도 나오지 않는 감독 이름을 모르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요. 특별히 최불암, 김혜자, 안성기 등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분들이야 알 수도 있지만 그 외에는 알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또 영화를 볼 때 그냥 이야기에 쓸려가는 것이지, 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