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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영화] 'Don't waste my time' <인타임> 독특한 소재의 영화. 인타임.. 보고 싶은 영화였다. 소재가 너무 특이하고 매력적이어서. 우리는 어렸을 적부터 들어왔던 말이 있다. '시간은 돈이다.' 그런데, 영화는 정말 시간을 돈으로 만들어놨다. 소름끼치도록... 영화 속으로 들어가보자. 앤드류 니콜 감독. 우리에게는 트루먼쇼로 잘 알려진 감독이다. 트루먼쇼에서 보여줬던 상상력과 뛰어난 연출력, 그리고 놀라운 반전을 기대할 법도 한데...결론적으로 보면 기대를 안하고 보는 것이 좋다. 출연진이나, 감독, 무엇보다 뛰어난 소재에 비해서는 너무나 빈약한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유전공학의 발전으로 인해서 25살부터 시작하여 늙지 않는 모습으로 영원히 살 수 있다. 단, 주어진 시간은 1년, 1년동안 열심히 일해 돈을 벌어 영생을 살아야 하는 운명을 .. 더보기
[영화] 마약과 같은 액션 포르노 본 얼티메이텀(The Bourne Ultimatum) 본 얼티메이텀 감독 폴 그린그래스 (2007 / 미국) 출연 맷 데이먼 상세보기 제가 이 영화를 보면서 어디서 많이 본 느낌이 든다는 것이었습니다. 지난 번에 본 것과 주인공도 똑같고 설정도 잃어버린 과거를 찾아서 헤매는 것이고, 느낌은 꼭 그래 공공칠 제임스 본드, 그렇게 울궈먹었던 그 영화라는 것을 깨달은 것은 정말 한참 후에 일이었습니다. 내가 얼마나 멍청한 지 새삼 느끼게 해 준 영화라는 것이지요. 영화 시나리오의 빈곤, 세계에서 만들어지는 영화가 하루에도 수십 편 이상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는 추측을 해보면 이야기 거리가 없어서 같은 내용의 이야기를 화려한 액션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이지요. 나와 같은 부류의 텅 빈 머리를 가진 이에게는 아주 이상적인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볼 때는 정신 없이 따라.. 더보기
[드라마] '류현경의 재발견!'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 - 심야병원 '류현경의 재발견!' - 심야병원 2011년 10월 15일. 간만에 보는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 10부작 심야병원이 첫방송되었습니다. 옴니버스 형식의 10부작 단막드라마로 보통 다른 의학드라마처럼 휴머니즘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살인 사건으로 인한 추리, 인물 간의 로맨스를 더 비중있게 바뤘습니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5명의 감독과 작가가 2회씩 맡아서 제작을 하고 권성찬 PD에 의하면 “기존의 시즌 드라마와 달리 배경만 같고 매회 사건이 다른 것이 아닌 전체적인 줄거리에 연속성이 있다. 서로에게 포석을 깔아주면서 사건을 연결해나간다. 내가 메인 연출을 맡아 전체적으로 흐름을 잡아가도록 이끈다. 회별 작가, 연출들과 많은 회의를 하며 각기 다른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노력한다”고 하니 기대를 안할 수가 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