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연우

[예능] 나가수 신드롬은 언제까지 갈 것인가! 이번에는 황금시간대에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를 다루고자 합니다. 2011년 3월 6일이 첫 시작이었는데 각자의 팬이 있고 이미 검증받은 가수들을 모아놓고 굳이 순위를 매길 필요가 있느냐는 반대의견, 일회성으로 그치고 마는 인스턴트 음악과 아이돌이 판치는 음악계에서 실력있는 가수들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찬성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사견을 달자면 저는 무조건 찬성합니다. 첨엔 완벽히 잡혀있지 않은 경연방식과 서바이벌이라는 거부감때문에 쌀집 아저씨가 물러서고 난 후 2개월 정도 조정기간을 가졌기도 하지만 새로운 시도와 원곡을 가수 본인만의 색으로 편곡해서 들을 수 있다는 건 엄청난 행운입니다. 평소 TV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 더보기
[이슈] '현재로선 강호동 뿐이다' VS '언제까지 강호동만 볼 거냐?' 이달 초 탈세혐의로 논란이 촉발된 '강호동 사건' 이 갈수록 재미있습니다. 강호동을 탈세 혐의로 몰아붙였던 국세청이 오히려 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을 당한 것입니다. 이 시민단체는 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이라는 곳인데요, '강호동의 탈세 혐의는 악의적이지 않은 절세일 뿐'이며 '오히려 국세청 관계자가 이 같은 사실을 악의적으로 흘렸다'면서 국세청을 상대로 고발장을 제출했다는군요. 만약 이것이 사실로 확인되면, 사태는 또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 수도 있습니다. 일테면 이런 의문이 제기되는 것이지요. '왜 이 시점에 강호동이 '린치'를 당했어야 했을까?' 핵심 키워드는 역시 '종합편성채널'입니다. 그러나 '종합편성채널'과 관련해선 아직 '카더라' 이상의 팩트가 없습니다. 또한 보이지 않는 '파워게임'인 만큼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