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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애니] 기억잃고 살아온 디즈니의 연우낭자 <라푼젤> 로미오의 사랑노래에 창문을 열어 주던 줄리엣. 그러나 더 적극적으로 창문은 당연히 열고 올라오라고 친히 머리카락(?)까지 던져주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라푼젤이다! 동화를 원작으로 탄생한 디즈니의 박진감 넘치는 애니메이션, . 동화로도 이미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이 애니의 스토리는 많은 사람들이 대강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디즈니의 센스로 재탄생한 라푼젤은 원작보다 당연히 훨씬 재미지다!! 제작비가 무려 2억 6천달러나 들었던 (한국돈으로는 2900억원 이다 ㄷㄷ) 블록버스터급 투자작, 판타지의 전설이 된 '해리포터'를 누르는 쾌거를 이룬 디즈니의 흥행작이라는 엄청난 수식어가 붙은 이작품... 과연 얼마나 대단한지 기대를 한껏 품고 보기 시작했다! 샴푸광고에서 찰랑이는 머릿결을 휘날리던 전지.. 더보기
[애니] (시골에서) 노는 게 제일 좋아~ <마이마이신코이야기> 아무리 모든 시대의 어른들이 당시의 아이들을 보며 혀를 끌끌 찬다지만 요즘의 중고등학생들의 모습은 졸업한 지 몇 년 안된 내 눈에도 참 ... 그래 보인다...-_-;; 화장은 기본이요 다들 어른 흉내내기 바쁘고 순수한 우정보단 알력다툼에 서로 'SC'라 불리는 '쎈 척'하느라 등골브레이커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러한 아이들에게는 진정한 '아이다움'이 무엇인지, 그것이 얼마나 아름답고 예쁜 것인지를 보여주고 이미 학생 때의 이야기는 '학창시절'이 되어버린 어른들에게는 (비록 일본 이야기이지만) 어린 시절 시골에서 보낸 동심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애니가 바로 이다. 사실 나도 주구장창 도시 생활만 했고 방학 때마다 친구들이 흔히들 다녀왔다고 자랑하는 '할머니댁' 조차 도시라 시골생활을 해본 적은 없다.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