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특이한 영화 <모비딕>을 보면서 느낀 것은 "화씨 911"(세계 무역센터 비행기 충돌 사건)이란 다큐멘터리 영화를 생각나게 합니다.
마이클 무어 감독의 <화씨 911>
어떻게 보면 황당한 이야기 같은데 또 다른 면으로 보면 그럴듯하게 보이는 이야기들, 아마 사회가 거대한 시스템화 되어있고 사람은 그 속에 작은 나사조각 같이 붙어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사회 속에 속한 개개인들이 모두 소외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거나,
아니면 우리는 듣고 싶은 것만 골라서 듣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하게 해 줍니다.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사건들이 속 시원히 밝혀 주었다고 하는 데도 결코 믿을 수 없는 일들 최근의 사건에는 천안함 사건을 들 수 있고, 아주 옛날로 거슬러 가면 KAL기 폭파 사건, 등 파고 들어가면 들어 갈수록 아리송한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사건들은 우리나라에서는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커서 쉽게 영화의 소재로 만들지 못하지만, 영화 제작자라면 군침이 도는 좋은 소재거리가 될 것입니다.
천안함
아마
<모비딕>도 이런 군침 도는 좋은 영화 소재를 사회에 미칠 영향을 피하기 위해 엉뚱한 다리 폭파로 시작되지
않았나 보여집니다.
<모비딕> 영화 속에서는 가상의 사실을 억지로 풀어가려니 사실감이 떨어지는 것도 없지 않아 있지만, 실제 사건을 이렇게 영화로 만들어가는 것 사회 발전에 좋은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영화 <모비딕>을 보시려면 → 디노파일에서 <모비딕>을 검색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