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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컨텐츠 이야기/A형 여자의 <섬세한 감성>

[드라마] 이제 정면 승부다 <유령_ap_15>

하늘이 무너진 박기영을 구한 것은 생각지도 못한 인물이었으니
그것은 다름 아닌 미친소 권혁주였어요.
조현민이 박기영을 잡으려고 놓은 덧에 권혁주가 걸린 겁니다.
임치현검사가 내민 도청기는 권혁주가 염재희를 도청할 때 쓴 도청기였거든요.


 

눈치빠른 권혁주는 그 도청기를 왜 자신이 가져갔는지 밝히지 않고
묵묵히 잡혀들어가면서

7시 39분이 모두 알고 있다는 말을 남깁니다.
7시 39분은, 변상우를 가리키지요.

이로써 유강미, 박기영, 권혁주에게 한 사람의 동료가 생깁니다.
변상우는 권혁주가 염재희를 도청하려 했었다는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그러나 그 쪼린 감자를 닮았다는 최모 기자는 아무것도 모른 채
권혁주를 돕고 싶은 마음에 그만, 해서는 안 될 선택을 하고 말지요.
구연주 기자에게 도청 수신기를 넘기고 만 겁니다.
구연주 기자는 옳다구나, 그 중요한 증거를 꿀꺽-해서는-_-;;;
마치 권혁주가 최승연 기자를 구워 삶아 범죄에 이용한 것처럼 기사를 내보냅니다.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된 권혁주는
박기영의 조언에 따라 미친소를 살짝 접고 방실방실 순한소로 변신!
그리하여 출소에 이르렀다는 훈훈한 이야기가 전해진다지요. ㅋㅋㅋ


 

 

구연주 기자의 기사로 인해 사이버수사 1팀은 완전히 궁지에 몰립니다.
모두 직위해제가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어려울수록 동료애는 끓어오르는 법.
이제 셋에서 넷이 된 이들은 모험을 감수하고 한 명을 더 영입합니다.

이태균 형사까지 합세하여 권혁주 구출작전을 시행에 옮기지요.


CCTV확보, 하드 복사, 디도스 공격 등을 불사하여
다행히 확실한 증거를 확보하였으니 사이버수사 1팀의 눈물나는 노력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검찰과 경찰에서 동시에 기자회견을 여는 진풍경이 벌어지지요.

 

 

한편 세이프텍에 디도스 공격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조현민은 무언가 큰 구멍이 생겼다는 사실을 감지하고

슬슬 발톱을 드러낼 준비를합니다.
조현민의 심장부인 백신 업데이트 서버를 건드려놓았으니
피할수 없는 게임이 시작될겁니다.
이제 몸 풀었으니까 본게임 시작해야겠지요?

 

일분 일초를 다투는 긴박한 순간들,
주목할 점은 강응진 박사의 쌍꺼풀이 짙어질수록
일은 어렵게 돌아간다는 사실!

 

 

이제 조현민의 얼굴에서도 조금씩 초조함이 느껴지는군요.
과연 이 게임의 진짜 승자는 누가 될까요?

 

 

**<유령> 15화는 [디노파일]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_^**

** 포스팅에 쓰인 이미지는 이해를 위해 넣은 것으로 저작권은 SBS 드라마에 있으며,

   차후 문제가 될 시 바로 삭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