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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컨텐츠 이야기/최고다의 <징검다리>

[영화] 속편이 기대되는 영화 <삼총사 : The Three Musketeers, 2011>


 



삼총사 (The Three Musketeers, 2011) 

개봉 : 2011
감독 : 폴 W.S. 앤더슨 
출연 : 올랜도 블룸(버킹엄 공작), 밀라 요보비치(밀라디 드 윈터), 로건 레먼(달타냥)
정보 : 액션, 모험, 멜로/애정/로맨스 | 독일 , 미국 , 프랑스 , 영국 | 111분 | 개봉 2011.10.12
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해외] PG-13 




누구나 한번은 읽어 보았을 [삼총사, 1844]. 루이 13세 시대에 가스코뉴 출생의 풋나기 달타냥과 국왕 친위대의 유명한 3총사(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의 모험담을 다룬 역사소설을 바탕으로 수많은 [삼총사]가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속편 [철가면] [몽테 크리스토백작] 등과 합하면 100여편이 넘는 작품들이 만들어져 대중에게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고 합니다. 1844년에 발표된 소설을 바탕으로 하여 지금까지도 많은 작품들이 나오고 있고, 앞으로도 많은 작품들이 만들어질 것 같으니 정말로 대단하다 할 것 같네요.

작년말에는 올랜도 블룸, 밀라 요보비치 등이 주연을 맡은 <삼총사>가 <The Three Musketeers>라는 제목으로 국내에서도 개봉이 되었습니다.

디노파일에서도 2D로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참고 : 제휴가격 3500원]

정말이지 좋은 시대인 것 같습니다. 보고 싶은 영화가 개봉이 되는 경우 조금만 기다리면 집에서도 편안하게 다운받아 볼 수 있으니 말입니다. 심지어 어떤 작품은 영화관에서 개봉함과 동시에 디노파일에서 구해볼 수도 있고요.



17세기초 루이 13세가 왕좌에 앉지만

사실상 권력은 리슐리외 추기경이 행사하고 있었습니다. 루이 13세와 안느 왕비는 너무 어렸기 때문입니다.

리슐리외 추기경은 자신의 친위대를 내세워 루이 13세를 항상 위험에 빠뜨리려 하지만 루이 13세에게는 국왕 친위대가 있어 이에 맞서게 됩니다. 국왕 친위대의 핵심은 바로 그 유명한 3총사였습니다.

삼총사는 프랑스를 위해 다빈치의 비행선 설계도 암호를 빼내지만


아토스의 연인이였던 2중 스파이 말라디에게 배신을 당하게 되고

말라디는 그 암호를 버킹엄 공작에게 넘깁니다. 버킹엄 공작은 이것을 토대로 프랑스에 앞서서 세계 최초로 비행선을 제작합니다. 이는 프랑스에 대한 큰 위협이 되었습니다.

말라디를 뒤에서 조정하고 있는 세력은 리슐리외 추기경이였고 리슐리외는 루이 13세와 왕비를 서로 이간질시켜 영국과 전쟁을 일으키려고 계획합니다.


한편, 국왕의 친위대가 되기 위해 파리로 가던 달타냥은 우연한 기회에 삼총사와 만나게 됩니다. 약간의 오해가 불러일으킨 해프닝이였지요.

그리고 그 자리에서 왕비의 시녀인 콘스탄스를 만나 첫눈에 반합니다.


삼총사와 함께 추기경의 친위대를 박살낸 달타냥은 루이 13세와 안느 왕비를 만나게 됩니다.


이후 달타냥은 삼총사와 함께 루이 13세와 프랑스를 위해 추기경과 버킹엄에 맞서게 된다는 게 영화의 주된 흐름입니다.

참고로 말라디역을 맡은 밀라 요보비치의 비중이 굉장히 높은데 그것은 영화의 감독이 밀라 요보비치의 남편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영화말미를 보면 속편이 곧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속편을 위해서인지 본편은 약간은 지루하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 영화배경에 대해 설명을 해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그럴수도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2011년작 <삼총사>를 시청하고 난 후의 개인적 느낌은 [재미있다 그리고 기대된다] 입니다. 재미있고 2편이 기대가 되는 그런 작품이였습니다. 이전의 [삼총사] 영화들을 보신 분이라면 비교하면서 시청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