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드라마스페셜연작시리즈 아모레미오 제4부 마지막회 (2012년 1월29일방영)
수영은 민우를 찾아 가서 미래가 수영의 딸임을 밝히고 미래를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민우는 수영을 뒤따라 온 해창에게 수영이 해창과 미래를 두고 외국으로 떠난 이유를 물어 봅니다.
그리고 그 이유를 들은 후 괴로워합니다.
결혼날짜를 잡은 미래와 진국은 청첩장을 들고 민우를 찾아 옵니다. 하지만 민우는 미래가 딸임을 알고서도 애써 외면합니다.
한편, 미래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된 태근이 해창을 찾아 옵니다.
해창과의 대화끝에 태근은 미래가 민우의 딸이라는 사실을 직감하고...
민우를 찾아가 그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면서 돈을 요구합니다.
그런데 그날밤, 태근은 누군가에게 살해를 당하고
전날 태근을 만났었던 민우와 해창은 참고인자격으로 경찰조사를 받게 됩니다.
수영은 민우가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미래에게 밝히고
미래는 자신을 외면한 민우를 원망합니다.
태근을 살해한 진범이 잡힌 후, 기자들이 민우에게 몰려 들고
미래 역시 해창을 뒷조사 하면서 품은 의문에 대해 민우에게 따져 묻게 됩니다.
드디어 4부작 완결편이 방영 되었습니다.
이번 작품의 제목이 왜 "아모레미오" 인지...
수영은 왜 미래와 해창을 두고 외국에서 떠돌게 되었는지...
민우는 왜 프락치를 할 수 밖에 없었는지...
이런 모든 의문점들이 풀리게 됩니다.
80년대 어두운 시대상을 반영해 주면서도 해창의 수영에 대한 사랑, 그리고 수영의 민우에 대한 사랑을 애절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마음이 따스해 지는 그런 작품입니다.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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