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나는 컨텐츠 이야기/예닝의 <은근한 영상>

[영화] 최종병기 활 (War of the Arrows)

2011년 8월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켰던 영화.
최종병기 활


하지만 화제가 되는 영화는 언제나 극과 극의 평가를 듣는 것 같아요.
불안한 마음으로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저는........... 굉장히 재밌었답니다.
우선 신선한 소재에 우리나라의 역사적 아픔까지 다루고 있었거든요.



영화 소개해드릴께요~



개요 : 액션 전쟁 | 한국 | 122분 | 개봉 2011.08.11
감독 : 김한민
출연 : 박해일(남이), 류승룡(쥬신타), 김무열(서군), 문채원(자인)


1초 적을 간파하는 시간
0.1초 화살을 겨누는 시간
0.01초 심장을 꿰뚫는 시간



조선의 신궁 남이가 구사하는 곡사는 휘어 날아가 예측 불가능한 공격을 할 수 있어 매복에 유리하며, 적이 미처 방어할 틈 없이 치명타를 입힐 수 있다. 보통 화살의 1/3 크기에 불과할 정도로 작은 애깃살은 속도와 힘, 사거리를 동시에 갖춘 강력한 병기로 빠르게 날아가 단숨에 적의 숨통을 끊는다.



이에 맞서는 대륙의 명궁 쥬신타는 신체를 절단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힘을 지닌 화살인 육량시를 사용한다. 일반 화살촉이 10~11g정도인데 비해 육량시는 촉의 무게만 240g에 달하며 실제로 적의 방패를 부수기 위한 용도로 쓰였을 만큼 육중한 힘을 자랑한다.



이제 리뷰 넘어갑니다~!


주인공 남이(박해일)와 그의 여동생(자인)은 어렸을때
역적으로 몰린 아버지의 죽음을 뒤로하고 도망을 갑니다.

 

13년 후 여동생 자인은 도망간 집의 아들과 혼례를 올리게 되죠.


그런데! 이렇게 떼거지로 청나라 군사들이 닥칩니다;;;;

병자호란의 발발이죠;;

끌려간 여동생을 찾기 위해 남이는 군사들을 쫒아갑니다.
그중 남이의 명대사가 나오죠.
'내 활은 죽이는게 목적이 아니다'


어렵게 합류한 남이와 남이의 처남(왼쪽, 김무열)입니다.
같이 자인이를 찾으러 가죠.

한편 자인은 청나라 왕자에게 모욕을 당하고 있습니다.
나약한 나라의 힘없는 백성의 아픔입니다....


하지만 남이와 서군은 자인을 무사히 빼오게 되죠.


 청나라의 군사 쥬신타(류승룡)는 왕자의 죽음을 보고 끝까지 남이를 뒤쫒아 갑니다.
절벽까지 뛰어넘는 액션!

하지만 쥬신타는 가장 충성스러운 부하 하나를 또 잃게 되죠.

고통속에 남이를 죽이려는 찰나

호랑이 등장.

호랑이의 도움으로 도망친 남이는 자인을 만나러 갑니다.
하지만 쥬신타가 남이를 겨냥하는 것을 알고 자인이 활을 쏘려 합니다.

하지만 또 도리어 인질로 잡혔군요..
끝없는 이별과 만남 속에서 결말을 어떻게 될까요?


'활'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액션을 보여준 영화 '최종병기 활'
남이의 명대사 처럼,
무기일 수 있는 활(滑)은 살아가기 위한 활(活)이기도 한 것 같네요.



<최종병기 활>을 보시려면   디노파일에서 <최종병기 활>을 검색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