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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컨텐츠 이야기/최고다의 <징검다리>

[드라마] 코믹반전드라마 <국회의원 정치성 실종사건 3부>

<국회의원 정치성 실종사건 3부. 5월6일방영>

 

우여곡절끝에 정치성은 이인자와 통화합니다. 청아도에 배를 보내달라고 요구하는 정치성.

날이 밝는대로 배를 보내겠다고 하면서 정치성을 안심을 시킨 이인자

그날밤 바로 킬러를 청아도에 보냅니다. 킬러는 정치성을 없애려 하지만

막래가 정치성 대신 킬러의 칼을 맞고 쓰러 집니다.

킬러는 섬사람들에 의해 쫓겨 달아나고 미쓰리가 막래를 응급조치 하게 됩니다.

킬러가 정치성제거에 실패하자 이인자가 청아도에 옵니다. 자신이 직접 정치성을 없애기 위해서입니다.

정치성을 배에 태워 선상에서 그을 없앨 생각인 이인자는 정치성에서 빨리 섬에서 나가자고 하지만

섬사람들이 마음에 걸리는 정치성은 이인자에게 마을의 온갖 일을 시킵니다.

한편, 섬마을아이들의 아버지가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정치성이 관련된 저축은행비리사건의 해당은행에 돈을 맡긴 후 돈을 돌려 받지 못하게 되자 자살한 것입니다.

자신이 아이들의 아버지를 죽였다고 자책하는 정치성.

오로지 자신의 출세만을 위해 살던 정치성이 타인의 슬픔에 힘겨워 합니다. 정치성이 변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를 지켜보는 이인자 역시 무언가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서서히 인간성을 회복해가는 정치성의 이야기가 그려진 3부였습니다.

이제 4부중 3부가 끝이 나고 마지막 부만 남았습니다.

독재에 항거하고 서민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정치판에 뛰어 들었으나 초심을 잃고 살아 있는 권력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었던 정치성. 하지만 청아도에 들어온 후 자신의 정치인생을 뒤돌아보며 자아를 찾아 갑니다. 그리고 정치성을 없애기 위해 직접 청아도로 내려온 이인자. 이인자마저 감시하고 있는 듯한 운전기사.

청아도에 들어온 3남자의 갈등구조를 어떻게 풀어갈 지 궁금해 집니다. 해피엔딩일지 아니면 그 반대일지는 마지막 4부를 시청한 후에야 알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