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나는 컨텐츠 이야기

[드라마] 나도, 꽃! - 본방사수해야 할 드라마는?



드라마가 시작되기 전부터 각종 화려한 수식어 남발과 막대한 제작비 투입, 캐스팅한 배우의 면면을 집중시키면서 시작하지만 용두사미가 되어 씁쓸하게 종영되는 경우를 종종 재확인하곤 합니다.

어이없는 이야기 전개나 시공간을 초월하는 연출, 세트의 엉성한 부분이 몰입을 방해하지만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미덕 중에 하나는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진정한 연기를 보여주는 연기자들이죠. 그래서 몇 년이 지나도 누리꾼들 사이에서 회자되게 합니다. 한 드라마를 여러번 반복해서 봤다는 말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구요. 

지난 2005년 김선아, 현빈 주연의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제42회 백상예술대상 방송부문 극본상을 받은 김도우 작가가 5년만에 복귀한 작품인 나도, 꽃!은 섬세한 여성묘사와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유쾌한 그림으로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작품들이 소소한 일상생활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부대끼며 그 안에서 따뜻하면서도 진실한 내면의 성찰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더욱 큰 관심을 받는 것 같습니다. 올해 수목드라마는 유독 쟁쟁한 작품들이 몰리는 추세인데요. 김도우 작가의 나도, 꽃!이 첫방을 타게 되면서 시청률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뿌리깊은 나무와 요즘 안정적인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영광의 재인이 같은 시간대에 방영되서 시청자들은 어떤 프로그램을 본방사수할 지 갈등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이지아가 지난 방송에서 보여준 다양한 매력을 이번에도 볼 수 있을거라 기대되며 과연 윤시윤이 작년 재빵왕 김탁구에서 큰 사랑받은만큼 얼마나 배역에 충실할 지도 지켜볼만하네요. 그 뒤를 받치고 있는 조민기, 한고은 같은 중견연기자와 탄탄한 조연배우들이 출연하는 가운데 과연 드라마 출연보다는 예능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이기광의 연기가 어떤 모습으로 나올 지도 유심히 봐야겠네요.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다양한 해프닝과 에피소드 속에서 참 의미를 알아가는 유쾌하고 통쾌한 드라마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드라마는 기획의도와 관계도를 확인해야 좀 더 이해가 빠르더군요. 

 


평소 당찬 모습의 이지아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이름은 맘에 안들어요. 
왜 하필 봉선인지... ㅋㅋㅋ 


매력남으로 등극할 기세네요. 서재희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기대됩니다.


조민기라는 배우가 이 배역을 맡으면서 화재를 뿌릴 것 같네요. 완소남 등극? ㅋㅋㅋㅋ


근데 한고은은 다 좋은데 불안정한 말투가 많이 고쳐졌을 지 궁금하네요.
화려한 도시녀와 패셔니스트로서의 모습도 기대해봅니다. 



엉뚱 발랄한 매력으로 드라마에서 큰 재미를 줄 것 같습니다. 
재벌과의 결혼을 꿈꾼다는 이 부분에서 타깃이 되겠네요. 왠지 XX녀 냄새가 나는군요. 



사투리를 유감없이 쓰겠네요 그리고 순경이라기엔 너무 젊고 연상을 좋아하나? ㅋ 
이지아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귀찮게 할 듯 보이네요. 이러다 뒤치닥거리나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줄거리 

원칙 없는 인사고과를 개선하라며 경찰서 앞에서 1인 시위 하는 봉선! 징계와 심리치료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김팀장의 지시를 받은 봉선은 태화의 연구소를 찾아가 상담을 받는다.

상담실에서 나오는 길에 봉선은 맞은편에서 스쿠터를 타고 오는 재희와 부딪힐 뻔하고, 재희는 봉선의 이마에 딱밤을 놓고 사라진다. 주차요원으로 일하게 된 재희는 거울을 보며 진지하게 유니폼을 입는다. 신입 순경 마루는 봉선에게 남자친구 있냐고 묻는데...


<나도, 꽃>을 보시려면 
  디노파일에서 <나도, 꽃!>을 검색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