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신한 님이 7월 11일에 소개한 Jason And The Argonauts의 한 장면 → http://goo.gl/yYiWC
'납량특집? 올 것이 왔구나 ㄷㄷ'
디노파일 페이스북 팬페이지 7월 이벤트인 <납량특집-올 것이 왔다!>가 지난 7월 1일(금)부터 20일(수)까지 약 20일 동안 진행됐습니다. 사실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걱정 많이 했습니다. 납량특집이라는 타이틀이 호불호가 분명히 갈리는 성격이었기 때문입니다. 공포를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싫어하는 분들은 그런 자료에 대해선 쳐다도 안 보시거든요. ^^; 참여율의 저조는 곧 페이지의 분위기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라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벤트를 개시할 시점엔 '걍 다른 것으로 가볼까?' 하는 얄팍한 생각을 참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6월 21일부터 펼친 설문조사에선 납량특집에 대한 부분이 압도적이었던 만큼 디노는 납량특집이라는 카드를 놓고 베팅을 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렇다면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해주셨습니다. 디노가 정밀하게 집계한 바에 의하면 이번 이벤트에 총 32명이 참여해주셨고, 55개의 게시글과 340개의 좋아요, 그리고 390개의 댓글이 올라왔습니다. 6월 이벤트 <나만의 무비스타> 때에 비하면 (참여자 41명, 게시글 52개, 좋아요 370개) 비록 떨어진 수치이긴 하지만, 주제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결코 저조한 성적은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이벤트 참여자는 6월 이벤트 때 65명이었던 반면, 7월 이벤트 때엔 95명이 참석 버튼을 눌러주신 것도 눈여겨볼만한 대목입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두구두구두구
그러면 지금부터
디노파일 7월 이벤트 <납량특집-올 것이 왔다!>가 29일을 당첨자 결과를 발표합니다!
7월 이벤트 베스트 댓글상 - Kim Y-n, Choi Eun Hwan 수상
디노파일 7월 이벤트 영예의 베스트 댓글상은 Kim Y-n님과 Choi Eun Hwan 님이 차지했습니다. Great 댓글상에는 조신한, 이창엽, 이병수 님이, Good 댓글상에는 백성명, Goong Han, 김수희, 양혜선, 박경선 님이 각각 수상하셨습니다. 7월의 이벤트 베스트 댓글상 수상자는 야구장 티켓 2매와 5만캐시를, Great 댓글상과 Good 댓글상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5만, 3만, 캐시를 29일 오후 7시 안팎으로 지급받게 됩니다.
다음은 이벤트 당첨자 캐시 수령자 명단입니다.
- 7월 이벤트 당첨자 명단 -
베스트 댓글상 : Kim Y-n, Choi Eun Hwan
Great 댓글상 : 조신한, 이창엽, 이병수
Good 댓글상 : 백성명, Goong Han, 김수희, 양혜선, 박경선
아까운 댓글상 : 정주희, 강지원, 이명한, 한동규, 신신일권, Janet Choi, 소성숙, 석성훈, 이진욱, 김규범, 최기현, 이미영,
유송태, Andrea Merino, 장태진, Vivian Lin, Jung Hoon Kim, Ian Shin, Krin Canseco, 안진열
(이벤트에 대한 시상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나머지 글은 이벤트에서 나온 내용들을 정리하고 수렴한 것입니다. 과연 뭐가 이슈였는지 궁금하신 분들만 읽으시면 됩니다. ^^)
Great 댓글상 : 조신한, 이창엽, 이병수
Good 댓글상 : 백성명, Goong Han, 김수희, 양혜선, 박경선
아까운 댓글상 : 정주희, 강지원, 이명한, 한동규, 신신일권, Janet Choi, 소성숙, 석성훈, 이진욱, 김규범, 최기현, 이미영,
유송태, Andrea Merino, 장태진, Vivian Lin, Jung Hoon Kim, Ian Shin, Krin Canseco, 안진열
(이벤트에 대한 시상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나머지 글은 이벤트에서 나온 내용들을 정리하고 수렴한 것입니다. 과연 뭐가 이슈였는지 궁금하신 분들만 읽으시면 됩니다. ^^)
가장 무서운 영화는 <주온>
7월 이벤트에서 소개된 영화.드라마는 총 33개였습니다(작품에 대한 총 목록 하단 참조). 여러분은 이것들 중 어떤 작품이 제일 무서우셨나요? 디노가 이벤트 전체를 살펴본 결과 디노파일 팬 님들이 제일 무섭다고 꼽은 공포영화는 일본 영화인 주온(이진욱, Goong Han, 이병수, 이창엽)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게시글의 언급 뿐 아니라 댓글에서도 '주온은 무섭다'는 언급이 가장 많았습니다. 뒤이어 전설의 고향 내다리 내놔편(Jung Hoon Kim, Eun Hwan Choi, 김규범), H20(조신한, 백성명, 석성훈), 엑소시스트(박경선, 이명한) 순이었습니다. 언급된 작품들 목록을 보면 최신영화보다는 비교적 고전에 속한 작품들이 유독 손꼽혔던 점도 눈길을 끕니다.또한 누구나가 인정하는 공포물 이외에도 이색적인 작품들이 올라왔는데요, 미야자키 하야오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멜 깁슨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보고 무섭다는 평도 나왔습니다. 지난 4일에 참여해주신 유송태 님은 "수많은 사람들이 잡혀서 귀신들의 먹잇감이 되거나 노예가 되"는 상황이 무섭다는 이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무섭다고 평했습니다. 6일에 참여해주신 이미영 님은 "채찍질이 너무 사실적이라는 얘기"가 있어서 보지도 못했다는 후문을 남겨주시기도 했네요. ^^;;
이박에도 최기현 님은 귀여운 따님의 사진을, 한동규 님은 버스 안에서 찍힌 귀신인 듯한 사진을 공유해주셔서 미소와 호기심을 자극시켜주셨습니다. ^^
7월 이벤트에서는 팬 여러분의 페이스북의 활용이 보다 다양하게, 발전된 방법으로 자료들을 공유해주고 계셨습니다. 옆의 사진과 같이 6월 이벤트부터 서서히 자리잡기 시작한 사진의 첨부는 7월 이벤트에선 완전하게 자리를 잡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노트, 동영상, 링크의 삽입도 조금씩 두드러진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번 이벤트에서 1위를 차지한 Kim Y-n님이나 조신한 님의 경우 긴 호흡의 글을 사진과 함께 노트에 담아 보다 풍성하게 자료들에 대한 소개해주셨습니다. 특히 Kim Y-n님의 경우 데드 싸일런스, 환상특급 등 영화, 드라마 등 여러 장르들을 넘나들며 이벤트 탭, 노트와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해당 자료가 위치한url까지 첨부해주시는 등 정성과 열의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이미 석성훈 님, Goong Han 님의 경우 담벼락에 동영상을 첨부해 텍스트만으로는 단조로울 수 있는 게시물에 다채로움을 살려주셨습니다. 양혜선 님은 댓글을 통해 해당 자료에 대해 보다 상세한 설명이 담긴 자료들을 URL을 통해 공유해주셔서 영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시각들을 나눌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8월 이벤트 '쿨~하게 웃자!'
지난 며칠 동안 두 차례의 설문조사를 벌인결과를 토대로 8월 이벤트는 '폭소만발'로 결정되었습니다. 새로운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일 이벤트 탭과 디노파일을 통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7월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드리구요, 8월 이벤트도 마니마니 사랑해주세요. ^^*
※ 이벤트의 승자가 되는 지름길, 디노가 드리는 특별한 TIP!
1. 다다익선 - 이제까지 이벤트에서 최종적으로 1등을 하신 분들의 공통점은 바로 다른 분들보다 많은 글과 다른 분들의 글에 좋아요, 댓글과 같은 리액션을 활발히 하셨다는 겁니다. 내 글에 대해 반응해준 분의 글이라면 자연 관심이 가는 법이거든요. ^^
2. 정성 - 한줄 쓰는 것보다 두줄 세줄, 거기에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하면 글만 써서 올린 게시물에 비해 훨씬 더 많은 분들의 관심을 사게 마련입니다. 페이스북은 사진과 같은 자료를 직접 올려서 공유하는 방법도 있지만, 단지 링크만 복사해서 올려도 알아서 해당 이미지나 동영상을 보여주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링크만 띡 하고 올려준다면 굉장히 성의 없어 보이겠죠?! ^^;
3. 많은 친구 - 페이스북에선 내가 쓴 글이 나의 친구에게도 노출이 됩니다. 지금보다 많은 친구들을 페이스북에서 사귄다면 나의 글에 대한 호응도는 전보다 더욱 높아질 수 있습니다. 물론 무의미한 관계 맺기라면 의미는 없습니다. 1번과 마찬가지로 관계를 맺은 분들의 활동에 대해 좋아요, 댓글과 같은 리액션을 활발히 해준다면 그분들의 답례는 곧 올 것입니다.
by 디노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