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말썽도 많이 피웠지만 디노파일을 밑에서 받쳐줬던 현DB 서버의 모습. 그러나 이제는 안뇽안뇽~~
그동안 버벅대고, 느려터지고, 때로는 접속 자체가 안 됐던... 실로 어처구니 없었던 문제들이 있어 왔던게 사실입니다. 이게 다 DB서버의 사양이 부족하고 또 낡았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디노가 질렀습니다. 짜잔!
멋지죠? 안을 뜯어보면 더 멋지다고 합니다.
신규 DB서버 사양
CPU:인텔 제온 웨스터미어 E5645 *2EA 헥사코어(6CPU)
SSD:인텔320 Series 120GB+600GB
메인보드:인텔 S5520HC
메모리:삼성 DDR3 4GB*3EA
이렇게 적어 놓고 보니 비전문가인 저도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 그래서 저는 담당 직원과 함께 IDC를 찾아가 서버의 반입 현장을 지켜봤습니다. 또한 담당 직원의 친절한 설명을 수기해 이곳 노트에 그대로 옮겨 봤습니다.
1. CPU:인텔 제온 웨스터미어 E5645 *2EA 헥사코어(6CPU)
컴퓨터의 두뇌라고 할수 있는 CPU 그중에서도 인텔에서 나온 최신작인 헥사코어(6CPU)가 듀얼CPU로 구성됩니다.
철커덕! 적당한 장소에다 셋팅도 하고~
2. SSD:인텔320 Series 120GB+600GB
컴퓨터의 저장공간인 하드디스크인 HDD(Hard Disk Drive)가 현 디노파일 DB서버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신규DB서버에는 기존의 HDD에 비해 무려 10배나 비쌉니다. 가격면에서 조금 부담이 되었지만 SSD(Solid State Disk)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저도 5월 이벤트를 봤습니만, 한 회원님이 지난 5월에 개편되었을때 DB서버의 체감속도를 윈도우비스타에 비유하셨죠? 신규로 투입될 DB서버는 윈도우7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SSD의 활약으로 인해 엄청나게 빨라질 디노파일의 스피드를 저도 어서 빨리 경험하고 싶네요. ^^
드디어 DB서버 본체에 드디어 불이 켜집니다 뚜둥! 부팅 속도 10초, 대박~!
3. 메인보드:인텔 S5520HC
컴퓨터의 몸체라 할수 있는 메인보드는 CPU의 사양에 맞는 것으로 구입하였구요. CPU를 두개 탑재하기 위해 듀얼CPU탑재가능한것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이 새로운 DB의 이름은 단순하게 'NEWDB'로 지었습니다 쿄쿄
4. 메모리:삼성 DDR3 4GB*3EA=12GB
얘는 사람으로 치자면 팔과 다리라고 할수 있겠네요. 용량이 높을수록 사양이 좋답니다. 물론 요놈은 고사양입니다.ㅎ
정리해서 말씀드리죠. 컴퓨터의 발전상황을 보면 CPU와 메모리는 갈수록 속도가 빨라지는데 하드디스크의 속도가 컴퓨터의 속도를 전체적으로 느리게 한 것입니다.이번에 신규투입된 DB서버는 HDD의 속도저하문제를 제거한 것이기 때문에 속도 저하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된다고 볼 수 있겠네요.
'NEWDB'를 점검하고 있는 담당 직원의 모습
담당직원에 따르면 이 'NEWDB'가 완전히 기능을 하려면 지금으로부터 2-3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늦어도 한달 안에는 'NEWDB'가 기능하는 디노파일을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보다 강력해질 디노파일을 기대해주세요. ^^
P.S- 참고로 이날 디노파일 서버실을 들른 협력사 직원은 이 'NEWDB'를 보더니 이런 말을 하더군요.
"와 이거 완전 대박인데요. 앞으로는 (디노파일) 날라다니겠어요."
암것도 몰랐던 저는 이 분의 말을 듣고 신규 서버에 대해 새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
by 디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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