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닝입니다^^
이제 날씨가 풀린다고 합니다~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이제 좀 움직여야겠어요~ㅋㅋ
3월도 얼마 남지 않았고 점점 따뜻해지겠죠?
여러분들 마음도 따뜻해지라고 따뜻한 영화 가지고 왔어요~
일본영화 <양과자점 코안도르>입니다.
일본영화는 잔잔하고 말없이 따뜻한 감성의 영화가 많은 것 같아요. 그 중의 하나인 영화예요.
청순미인 아오이 유우가 왈가닥 고집불통 시골처녀 '나츠메', 주인공입니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잔잔한 분위기에서 나츠메는 탄산수 같은 역할을 하고 있죠.
나츠메가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일하는 도쿄<코안도르>에 찾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요.
하지만 남자친구는 이미 <코안도르>를 그만 둔 상태였답니다.
결국 나츠메는 남자친구를 찾을때까지 <코안도르>의 견습생으로 일하게 됩니다.
왈가닥 고집불통성격에 이리저리 치이던 나츠메.
동료와 싸우던 중 남자친구가 옮긴 가게를 알게됩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파티쉐가 되기위해 유학을 갈 예정이고, 여자친구가 생겼다며 이별을 통보하죠.
여기서 저는 남자친구의 심정이 조금 이해가 되더하구요.
나츠메는 최고의 파티쉐를 꿈꾸는 남자친구의 꿈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모습을 보이거든요.
현실에 안주해서 편하게 살지 왜 되지도 않는 노력을 사서 하냐는 메세지를 던지는 나츠메.
남자친구가 자신이 지금 목표에 비해 초라한 모습이더라도,
자신의 노력을 인정해주고 꿈을 믿어주는 새 여자친구에게 마음을 뺏길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국 고주망태가 되어 <코안도르>에 돌아온 나츠메.
처음엔 남자친구를 찾기 위해 일했지만, 그 동안 일하며 느꼈던 파티쉐의 기쁨을 느꼈던 나츠메는 결심합니다.
자신을 위해서, 파티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자신에게 주는 것이죠.
다른 가게들의 케익도 먹어보고, 늦게까지 연구해서 만든 케익입니다.
하지만 단골 손님 '요시카와'의 부정적인 평가를 듣게되죠.
우울해 하던 나츠메는 특별한 케익배달을 가게됩니다.
케익을 부탁한 사람은 예전 자신의 케익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요시카와'의 남편입니다.
아내가 겉으로 표현을 하지 않아 그렇지 마음은 여린 사람이라고...
현재 건강이 좋지 않은데 '나츠메' 당신이 만든 케익이 먹고싶다 부탁했다며 이야기해주죠.
케익이 너무 맛있다며, 이 아이의 실력이 언제 이렇게 늘었는지 모르겠다며 행복해하는 요시카와.
나츠메는 눈물을 그렁입니다.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케익을 만들고 싶어하는 파티쉐가 된것이죠.
한편 <코안도르>의 주인이자 메인 파티쉐인 '요리코'는 중요한 만찬을 앞두고 부상을 당합니다.
만찬은 물론이고 2달 동안 영업을 하지 못하게 된 <코안도르>
<코안도르>의 파티쉐들은 방황하기 시작합니다.
<코안도르>에 찾아온 위기를 나츠메는 어떻게 이겨낼까요?
달콤한 성장중인 나츠메가 있는 <코안도르>에 방문해서 알아보세요~^^
<양과자점 코안도르>가 보고싶다면 → 디노파일에서 <양과자점 코안도르>를 검색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