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드라마스페셜연작시리즈 아들을 위하여 제2부 (2011년 12월11일방영)
성호는 마당에서 지숙이 떨어 뜨리고 간 사진을 줍게 됩니다. 지숙의 아들 상환의 사진입니다. 사진을 본 성호는 지숙의 정체에 대해 의심을 품게 됩니다. 사진의 배경이 북한이기 때문입니다.
지숙의 아지트인 여관에 지숙을 훈련시켰던 교관이 찾아 옵니다. 북한 호위총국의 밀명을 받고 북파된 교관은 지숙에게 태수의 소재를 빨리 파악하라고 다그칩니다.
명화를 찾아 온 성호는 지숙이 떨어 뜨리고 간 사진을 보여 주며 지숙이 연변에서 온 것이 맞느냐 묻고 이에 명화는 지숙의 전남편이 북한에서 아들을 데리고 탈북했는데 연변 출신인 지숙이 그 남자에게 이용당했으며 지숙이 워낙 아이들 좋아하는 성격이기에 비록 자신이 낳지도 않은 전남편의 아이이지만 사진을 간직하고 있다고 둘러 댑니다.
명화의 말을 믿은 성호는 지숙의 마음씀씀이에 감동합니다.
지숙의 연락처를 알지 못해 답답해하던 성호는 지숙에게 핸드폰을 선물합니다.
성호의 부탁을 받고 서류를 경찰서에 가지고 온 지숙은 성호의 컴퓨터를 통해 태수에 대해 검색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기회를 옅보던 지숙은 야근을 하고 있던 성호에게 야식을 챙겨다 주고
마침 성호가 화장실에 간 기회를 틈타 성호의 컴퓨터를 통해 태수의 위치를 파악합니다.
하지만 국가안보원에서도 성호의 컴퓨터를 통해 태수의 신상정보가 검색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성원이 성호를 찾아 옵니다.
이제 2부가 끝이 났습니다. 4부인 까닭에 일반 드라마에 비해 전개가 빠른 편입니다. 15부작이상의 드라마에 대해 지루함을 느끼시는 분들이시라면 이드라마를 추천드립니다.
놓치신 분들은 1부부터 꼭 보십시요.
<아들을 위하여>를 보시려면 → 디노파일에서 <아들을 위하여>를 검색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