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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컨텐츠 이야기/예닝의 <은근한 영상>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인기와 화제의 이유는?

안녕하세요~ 예닝입니다^^
전 요즘 일주일 동안 수,목이 가장 기다려집니다.
바로 <해를 품는 달>을 때문이죠!
이제 4회밖에 되지 않았는데 벌써 시청률이 20%를 넘었다고 해요.
설마..... 드라마에 마약이라도 뿌린걸까요?? ^^ 농담입니다.


<해를 품은 달>의 인기비결 살펴보아요~



1. Faction의 힘!
Facton은 Fact(사실)과 Fiction(허구)의 합성 신조어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새로운 시나리오를 창조하는 문화예술 장르를 가리킵니다.


<해를 품은 달>은 조선시대와 궁이라는 역사적 시대와 배경을 가지고 있으면서,
100%의 허구적인 이야기와 인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는 팩션이랍니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이미 다른 사극을 통해 많이 다뤄진 조선시대 모습이 친숙하기 때문에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 애쓸 필요가 없고, 이야기에 100% 빠져들 수 있는거죠.
허구적 이야기지만 오히려 '이런 시대가 아니였을까' 추측까지 하면서 볼 수 있으니
그 재미 또한 흡입력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또한 <해를 품은 달>은 궁중로맨스에 판타지라는 장르까지 혼합되어 상상력은 배가가 됩니다.
 주인공들부터 가상의 인물이니 그만큼 이야기 폭도 넓어졌지요.
무속신앙, 무녀와 임금의 로맨스, 삼각관계 로맨스, 궁중의 보이지 않는 세력다툼.
이 갖가지 요소에 시청자들은 각자 자신이 선호하는 이야기 구성을 만들어내고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기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2. 탄탄한 스토리와 신들린 연기력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원작은 동명소설 <해를 품은 달>입니다.
이 원작 소설의 작가는 <성균관 스캔들>의 원작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들>을 집필하기도 한
 조선시대 Faction 전문가(?)라고도 할 수 있죠.


이미 독자들에게 인정받은 이야기가 드라마로 각색되면서
이야기는 오밀조밀 더 탄탄해지고 인물들의 성격 또한 입체적이고 뚜렷해집니다.



최근의 흥행 드라마 트렌드를 보아도 거대한 스케일이나 단순 호기심 유발보다는
허구적인 이야기라도 스토리의 구성과 짜임새의 충실함을 더 추구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런 추세에 상상력과 로맨스를 마구 자극 시키는 <해를 품은 달>은 인기를 끌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거기에 요즘 유행하는 재미요소까지 쏙쏙~
현대적인 요소가 조선시대에 어떻게 적용될 지 기대됩니다^^ 



또하나! 바로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드라마를 받치고 있답니다.


이야기와 인물이 허구이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애매한 캐릭터를 만들기 쉬운데,
김영애, 안내상, 선우재덕, 양미경, 전미선 등
연기력을 인정받은 중견 연기자들의 연기력은 드라마의 큰 중심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아역들의 풋풋한 로맨스와 더불어 중견 연기자들의 묵직한 연기가 균형을 이루고 있죠.



3. 눈이 호강하는 보는 재미
<해를 품은 달>은 판타지 요소를 담고 있어 기존 사극과 다르게
독특하고 색감있는 영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이 머릿속에서 할 수 있는 상상을 화면으로 그대로 보여주고 있죠.
특히 여자 아역들의 한복 모양이나 색은 한국의 미 뿐만 아니라
현대복식으로도 흉내낼 수 없는 특유의 미를 보여주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궁궐안의 여러 행사(방방례, 축국 등) 모습들이 나왔었는데요.
이런 역사적 실제 모습를 통해 판타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청자들은 진부하지 않은 이야기 전개와 화면을 볼 수 있어 눈을 자극 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눈의 호강! 바로 꽃미남, 미녀들의 등장입니다.


어디서 봤다 싶었던 아역들이 훈훈하게 자라주어 자신들의 미를 뽐내고 있죠.
성인연기자들이 긴장할 정도로 어색하지 않은 연기력과
훈훈한 외모까지 큰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일등공신들입니다.


순풍산부인과에서 귀여운'정배'역을 맡았던 이민호군은 벌써 고등학생이네요.
여진구군은 부리부리한 눈과 다양한 표정연기로 누나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답니다.
제국의 아이돌 멤버인 '임시완'은 뛰어난 외모발산으로 '마성의 선비' 허염역을 맡고 있고요.
차가운 궁궐 남자, 차궐남 '운'을 연기하는 '이원근'입니다.

참 훈훈하죠?ㅋㅋ



꽃들의 향연, 여자아역들입니다.
연우와 적대적 관계인 보경역의 '김소현', 웃다가 정색하는 연기가 일품입니다!
빵꾸똥꾸로 유명한 '진지희' 발랄한 민화공주역을 무리없이 소호하고 있죠~
그리고 단정하고 현명한 '연우'역을 맡고 있는 '김유정', 말이 필요없죠!
세명 다 1999년생 동갑이라는데 얼마나 신나고 재밌을까요?



이제 4회 밖에 되지 않았지만 엄청난 화제를 뿌리고 있는 <해를 품은 달>
앞으로 남은 16회가 어떤 기록을 세워갈지, 시청자들에게 어떤 감동과 볼거리를 제공할지 기대됩니다.


<해를 품은 달>을 보고싶다면    디노파일에서 <해를 품은 달>을 검색해보세요!